작품 소개
'Clock Klaxon'은 차량의 경고음처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의미하는 시계 작품입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양의 차등을 두거나 색상의 탁한 정도를 다르게 하여, 12개의 투명한 유리병에 담았습니다. 이는 1부터 12라는 숫자 대신 오염의 정도가 심해지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주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오염이 축적되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탁상용 시계는 원뿔형의 아랫면으로, 책상 위에 올려놓고 팽이처럼 돌릴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윗면 중앙에 있는 원형의 홈에는 무브먼트(작동장치) 케이스를 얹고, 둘레에 있는 12개의 같은 크기의 홈에는 유리병을 얹어 사용합니다. 다른 재료가 들어간 유리병으로 교체할 수 있어, 다양한 버전이 가능합니다.
벽용 시계는 무브먼트 케이스를 벽에 붙이고, 그 둘레로 12개의 유리병을 벽에 바로 붙입니다. 유리병의 뚜껑을 벽에 붙이므로, 병 부분을 돌려 뚜껑과 분리한 후 다른 재료가 들어간 유리병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벽용 시계로는 플라스틱에 의한 오염을, 탁상용 시계로는 수질오염과 사막화를 은유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작품 사진
전시 사진
W.A.S Project 소개
Waste As Source의 약자 (내용 추가 예정)
업무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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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설정 및 제품 디자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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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시 참여 준비 및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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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부스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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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