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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놀이-판

역할
디자인
유형
체험
전시
연도
2021
프로젝트 소개
서울거리예술축제(SSAF)에 출품한 인스톨레이션 전시작으로 입체적 놀이판을 디자인
고객사/파트너사
서울문화재단
소속/직위
project m.g
참여작가
강점
공간감
종합적 사고
작업물
제안서
투시도
기본 설계 도면
디자인 감리
파트 메인
스펙트럼 대표작
디자인 스펙트럼 대표작
작품 소개
빙글빙글 들락날락, 사라져가는 평면적 놀이판을 재생한 입체적 놀이판
술래잡기, 고무줄놀이, 말뚝박기, 망까지 말타기~
어릴 적, 동네 친구들과 골목에서 즐겁게 하던 놀이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함께 공유하던 도심 속 빈 공간은 점점 사라지고, 각자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생겼어요. 밖에서 뛰어놀며 재미도 느끼고 여러 가지를 복합적으로 배울 수 있었던 '놀이'도 함께 줄었고요. 그러다 코로나19로 인한 지금의 상황까지 더해져 우리는 외부 활동에 대한 갈증과 함께 놀이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놀이-판’은 이런 배경을 모티브로, 사라져가는 놀이판을 입체적으로 재생한 작품입니다. 땅에 놀이판을 그리듯 바닥 패턴을 만들고, 바닥의 선으로 대신하던 보이지 않는 영역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했습니다. 네 곳의 입구가 놀이의 시작점이며,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사람만 한 칸씩 이동해 반대편으로 먼저 탈출하는 사람이 승자가 됩니다.
관람포인트
바닥의 패턴과 반대편이 비쳐 보이는 선으로 이루어진 면, 맑은 하늘과 겹치며 사라지는 수직의 선들이 그라데이션 된 것처럼 보여 시각적 흥미를 주고, 움직임을 유도합니다.
평면적 놀이판에서 놀았듯이 주변을 빙글빙글 돌고, 면들로 이루어진 영역 안쪽과 바깥쪽을 들락날락함으로써, 야외에서의 신체적 놀이를 통해 느꼈던 즐거움과 재미, 타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관계적 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놀이법]
준비 : 2~4명이 서로 다른 입구에서 안전한 거리를 두고 시작하는 놀이-판 얼음-땡 게임입니다.
1.
1개 입구에 1명씩 원하는 입구를 골라섭니다.
2.
출발점의 맞은편 입구로 먼저 탈출하는 사람이 놀이의 승자가 됩니다.
3.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 한 명이 원하는 방향으로 ‘한 칸’씩 이동합니다. 앞뒤 양옆 직진 방향만 가능하며 동그라미가 있는 칸은 ‘얼음 칸’으로 선택할 수 없습니다.
4.
이긴 사람 내 칸을 선택해 도망가야 할 때 ‘얼음’을 외치며 ‘얼음 칸’으로 피신합니다. 탈출하려면 가위바위보를 두 번 이겨야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한 번 이기면 ‘땡’, 두 번째 이기면 ‘한 칸’이동!
관련 기사 및 후기
SSAF의 프로그램 소개글 보기
연합뉴스TV, 기사 영상 보기 (즐거운 놀이판 0:50~)
SSAF 2021 공식 하이라이트 보기 (즐거운 놀이판 1:51~)
SSAF 2021 1분 하이라이트 보기 (즐거운 놀이판 0:54~)
업무 범위
즐거운 놀이판 : 작품 컨셉 및 디자인 제안, 놀이법 디자인 참여, 사인 및 그래픽 작업
스테이지 게이트 : 노들섬 공연 스팟 입구에 놓을 인포메이션 겸 방역 게이트 디자인 제안
시그니처 오브제 : 노들섬 외 공연 스팟 두 곳에 놓을 오브제 디자인 제안
평면 및 기본 설계 도면 작성
마감재 선정 및 시공 협의
디자인 감리 및 철수 감리
공간 사진
즐거운 놀이-판 joyful pop-up board
노들섬 입장하며 가장 잘 보이는 메인 잔디에 위치
스테이지 게이트
노들섬 공연 스팟 입구에 놓인 인포메이션 겸 방역 게이트
시그니처 오브제
노들섬 외 공연 스팟 두 곳에 놓인 노란색 삼각기둥